‘뉴스공장’ 김어준이 평가한 노회찬은?…대체불가
|
'뉴스공장' 김어준이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
‘뉴스공장’의 진행자 언론인 김어준이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김어준은 24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오프닝곡에 대해 “노 의원이 고등학교 시절 직접 작곡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날 선곡된 노래는 故 노회찬 의원이 직접 부른 노래였다.
김어준은 이어 “‘뉴스공장’은 노 의원과 각별했다. 최근 1년 간 유일한 고정출연 방송이기도 하다”며 故 노회찬 의원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김어준은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해 “제가 기억하는 자연인 노회찬을 공유하고 애도하고 싶다”며 “정치적 비유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유형의 진보정치인의 등장이었다. 많은 분들이 환호했다. 이 분을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김어준은 故 노회찬 의원과 인연이 10년 됐음을 밝히며 “자연인으로도 참 좋은 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고인이 ‘뉴스공장’ 출연 당시 했던 멘트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故 노회찬 의원은 ‘뉴스공장’에서 ‘노르가즘’ 코너의 패널로 활동한바 있다. 그는 지난 23일 서울 모처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