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박카스남 논란, 워마드와 라이벌?…한서희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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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박카스남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한서희가 했던 발언에 시선이 간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올라온 ‘박카스남’ 게시물이 논란이다. 이에 가수지망생 한서희의 발언이력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가 ‘성체 훼손’ 논란에 휩싸이자 “워마드 패지 말고 일베나 기사화하라”, “내가 없는 말했냐, 진짜 여혐민국 환멸난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22일 일간베스트는 일명 ‘박카스남’ 논란이 불거졌다. 이날 일간베스트 게시판에는 ‘74살 할매 먹고 왔다’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자신을 32살의 일베 회원이라 소개하며, 여성노인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성매수 상대로 추정되는 노인여성의 나체사진 4장을 공개했다. 해당 여성을 비하하는 말과 함께였다.
문제의 게시물은 논란이 되자 삭제됐다. 그러나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신고접수를 알리며 “신고자 소재지의 지방 경찰서에 사건을 하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어진 워마드, 일베 등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의 도 넘은 범죄행위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대중은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이들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일베 박카스남, 한서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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