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는 실화?…‘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 보도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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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폭유착 의혹을 제기해 영화 '아수라'가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
‘그것이 알고싶다’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폭유착 의혹 제기가 화제인 가운데 영화 ‘아수라’가 덩달아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불러온 파장이 거세다. 2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내렸다. 이들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빗발쳤다.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은 조직폭력배 국제마피아파와 의심스러운 관계를 맺고 있다. 해당방송은 국제마피아파 조직원들이 두 사람의 선거운동을 도운 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제마피아파의 변호에 나섰던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해당 의혹을 제기하며 영화 ‘아수라’를 거론했다. 일부 장면을 삽입하기도 했다. “실상을 말하면 믿지 못할 것이다. ‘아수라’와 비슷하다”는 일부 관계자의 직접적인 언급을 인용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아수라’는 가상도시 ‘안남’을 배경으로 한다. 네티즌들은 바로 그 ‘안남’이 성남이며, 시장으로 출연한 황정민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연기한 것이라 주장했다.
반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에 대해 “거대 기득권의 이재명 죽이기가 종북, 패륜, 불륜 몰이에 이어 조폭 몰이로 치닫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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