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출연한 낚시광 이덕화, 축구하다 빛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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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덕화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배우 이덕화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그의 이력에 눈길이 간다.
이덕화가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열네 번째 사부로 출연했다.
이덕화는 자타가 공인하는 낚시마니아다. 이를 증명하듯 이날 그가 공개한 자신의 집에는 각종 낚싯대와 상패가 가득했다. 이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제대로 낚시를 배울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1년 건전한 낚시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이덕화는 1972년 T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여인천하’, ‘무인시대’, ‘제5공화국’, ‘대조영’ 등에 출연하며 국내최고의 배우로 등극했다.
그러나 이덕화는 흘러간 세월 탓에 안타까운 사연을 겪기도 했다. 그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술에 취하면 아무데서나 가발을 벗기도 한다”면서 축구를 하다가 가발이 벗겨진 사연을 고백했다.
이덕화는 당시 찍힌 사진에 대해 “그 장면이 어떻게 찍혔는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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