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이재명 조폭유착 의혹 제기, 진실은 무엇?

‘그것이 알고 싶다’ 이재명 조폭유착 의혹 제기, 진실은 무엇?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폭유착설을 보도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조직폭력배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성남시와 ‘국제마피아’파의 관계에 대해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지난해 방영된 ‘파타야 살인 사건’ 용의자를 추적하던 중 그가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국제마피아’파가 국내정치권과 연관된 정황을 포착했다.

‘국제마피아’파는 성남시에 기반을 둔 조직폭력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 성남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자격미달의 ‘코마트레이드’를 선정했다. 코마트레이드는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인 이준석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에 코마트레이드를 언급한 바 있다. 코마트레이드는 성남FC에 후원금을 전달한 이력이 있다.

아울러 코마트레이드는 은수미 현 성남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운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찰조사에서 성남시 유력인사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가 포착됐다.

지난 2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거대기득권의 이재명 죽이기가 종북, 패륜, 불륜몰이에 이어 조폭몰이로 치달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앞서 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 형수에게 욕설 논란 등을 겪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