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성형 이유?…“가족 부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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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가 '끝까지 사랑'을 통해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이에 그의 성형 논란에 시선이 간다. 사진=MK스포츠, MBN스타 제공 |
‘끝까지 사랑’을 통해 국내 무대에 돌아온 배우 홍수아의 성형 논란에 눈길이 간다.
홍수아가 20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KBS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중국에서 작품을 하다가 굉장히 오랜만에 우리나라 드라마를 하게 됐다”며 “(캐스팅 제의)전화를 받고 너무 기뻤다”고 밝혔다.
또 홍수아는 자신을 둘러싼 성형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연기가 아닌 다른 걸로 화제가 되는데 ‘연기자 홍수아’로 이슈가 되고 싶다. 작품에 폐를 끼치게 될지 모르겠으나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수아는 2003년 잡지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중국진출 이후 크게 변한 외모가 공개돼 논란이 발생했다.
최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이에 대해 홍수아가 중국 제작사 측의 권유로 성형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홍수아가 ‘가장이라 열심히 일해서 우리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 나를 찾아주는 곳인 중국에서 성형을 원해 했더니 좋아하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얘기를 듣는 순간 ‘다른 연예인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의 성형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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