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디네이션과 함께 컴백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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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이 디네이션과 손잡고 가수로 컴백한다. 사진=MBN스타 제공 |
가수 박봄이 디네이션(dnation)과 함께 컴백을 예고했다.
20일 스타투데이는 박봄의 근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봄은 신생회사 디네이션을 통해 가수로서 컴백할 예정이다.
디네이션은 레이 염과 스코티 김이 주축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레이 염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스코티 김은 팝가수 캘리 클락슨, 테디 라일리 등과 호흡을 맞춘 유명 작곡가다. 디네이션은 8월경 정식 출범한다.
박봄의 컴백은 오는 11월이다. 그의 새 앨범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발매될 계획이다.
박봄은 투애니원(2NE1) 활동 당시 특유의 보컬로 큰 사랑을 받은바 있다.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반응도 좋았다. 걸그룹 최초로 월드투어를 두 차례나 다녀오기도 했다. 이에 디네이션은 해외시장에 주력할 전망이다.
박봄은 마약 혐의 이후 투애니원 해체, 소속사 결별 등의 아픔을 겪었다. 간절히 노래하고 싶다던 그의 복귀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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