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장 폭행 사건? ‘라이프 온 마스’ 촬영장 난입한 조폭

라이프 온 마스 촬영장에 조폭이 난입했다. 사진=OCN 라이프 온 마스

‘라이프 온 마스’ 촬영장에 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4일 새벽 칠성파 행동대원인 50대 조직폭력배 A씨(51)가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촬영 현장에 난입해 배우들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부산 서부경찰서는 16일 A씨에 대해 업무방해, 폭행,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어디서 본 것 같다며 촬영 현장에 진입해 출연 배우에게 접근했다. 이를 본 매니저와 스태프가 A씨를 말리자 매니저 1명의 신체 주요부위를 걷어차고 다른 매니저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드라마 촬영팀은 이날 현장에서 급히 철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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