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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이 화제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이수민이 열애설로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 이라고 불렸던 EBS `보니하니`의 11대 하니를 맡아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로 인기를 끌었던 이수민이 임성진과의 열애설로 화제가 되고 있다.
덩달아 그의 과거 또한 재조명 되고 있다. 이수민은 한 인터뷰를 통해 과거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많은 일을 경험해봤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빠가 미용 일을 하시다가 빚을 많이 져 집안 형편이 안 좋았다”며 “10살 때 배우가 너무 되고 싶어서 부모님을 졸랐다. 그런데 연기학원도 돈이 필요하고, 오디션을 보려면 서울을 오가야 하는데 집 형편은 여전히 안 좋았다. 어떤 날은 차비가 없어서 서울로 못 올라가기도 했다”라고 회상했다.
몇몇 어린이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치던 이수민은 지난 2014년 `보니하니` 오디션에 합격했지만 가족이 다 같이 서울에 올라올 형편이 되지 않아 처음에는 따로 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수민은 “제가 좀 벌면서 형편이 나아져서 집도 늘려서 가족 모두가 같이 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민은 ‘보니하니’ 이후로 인기를 끌어 광고만 20여 편 이상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에는 박주미, 한가인, 이보영을 이어 아시아나 항공 모델로 발탁되며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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