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또…글로벌한 선행 이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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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의 선행 이력이 추가됐다. 사진=MBN스타 제공 |
배우 박해진이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해 촬영비 전액을 기부했다. 이에 그의 선행 이력이 눈길을 끈다.
9일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박해진이 국민안전과 밀접한 소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방관 처우개선에 앞장서고자 소방안전홍보영상에 직접 출연하고 촬영비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해진과 소방관들의 인연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그는 당시 대구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대원들을 격려했다. 또 그는 자신의 팬들과 함께 소방관 달력을 구매하기도 했다. 소방관 달력은 소방관들의 처우개선기금에 사용된다.
또한 박해진은 지난 4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직접 나무 2만여 그루를 기부했다. 이어 그는 직접 중국을 방문해 나무를 심고, 그 공로로 중국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외에도 박해진은 지난 2014년 한국인 최초로 ‘배우공민공익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배우공민공익대상’은 중국에서 선행을 베푼 배우 10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박해진이 지난 2011년부터 기부해온 금액은 17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재민, 독거노인, 세월호 참사,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기금 등에 기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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