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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김태리가 화제다.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
이병헌 김태리 주연의 ‘미스터 션샤인’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2회분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9.7%, 최고 10.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미스터 션샤인’은 방영 전 이병헌과 김태리의 나이 차이로 한 차례 논란을 빚은 바가 있다.
이병헌과 김태리는 각각 1970년 생과 1990년 생으로 20살 차이가 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20살이라는 무시하지 못할 나이 차이 때문에 로맨스 연기는 무리일 것 같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첫 방송 이후로 이런 논란들은 가라앉았다. 독립운동에, 노비 제도 등 역사의 문제를 녹여낸 스토리와 43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영상미도 호평을 받았다.
그보다 더 주목 받은 것은 이병헌과 김태리의 케미다. 20살 나이 차이가 무색하게 두 사람은 흠 없는 연기력으로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그간의 논란을 잠재웠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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