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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화제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몸값이 어마어마하게 치솟았다.
지난 3일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의 발표에 따르면 손흥민의 몸값은 9,310만 유로(한화 약 1,221억 원)로 아시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과 독일전에서 1골씩을 넣으며 안정환(2002년)에 이어 월드컵 한 대회에서 2골 이상을 넣은 두 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더불어 월드컵 통산 3호골로 안정환, 박지성이 보유한 한국 선수 월드컵 통산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몸값이 상승했다.
1년 전 몸값과 비교해도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2017년 7월 손흥민의 이적시장 가치는 6,490만 유로(약 851억 원)로 평가됐다. 1년 사이 무려 2,820만 유로(약 370억 원)이 상승했다.
한편, CIES 이적시장 평가 결과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이었다 그는 2억 350만 유로(약 2,670억 원)로 전체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그 뒤를 네이마르(2억 120만 유로), 킬리안 음바페(1억 8,870만 유로), 리오넬 메시(1억 7,430만 유로), 모하메드 살라(1억 7,430만 유로) 등이 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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