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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이 집을 공개했다. 사진=SBS 좋은 아침 |
작가 이지성 당구선수 차유람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하우스`에서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이지성-차유람 부부의 친환경 자택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지성 차유람 부부의 집은 양쪽으로 나뉘어 있는 특이한 구조에 넓은 주방과 정원을 갖추고 있었다.
60평정도 되는 넓은 정원은 이지성이 2년 동안 직접 관리했다고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행복하려고 만든 건데 점점 부담이자 짐이 되더라. 매일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이번 달에 처음으로 조경업체에 맡겼더니 행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지성은 태어나자마자 폐렴을 앓으며 고생한 딸 한나를 위해 시멘트를 최소화한 친환경 하우스를 만들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우리 집은 한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주택, 아이에게 가장 건강한 집을 표방했다. 국내 최고 환경전문가 분들을 만나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지성은 “우리나라가 기본적으로 암석 지대라 땅에서 라돈이 많이 나온다더라. 전문가 분을 초빙해 우리 집은 라돈이 안 나오도록 설계했다. 1층에서 잠을 자면 내내 라돈에 습격을 받는다고 해서 조금 불편하더라도 방을 2층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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