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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이 논란이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마마무 휘인이 태풍 삐라삐룬을 언급하며 신곡 ‘장마’를 홍보해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일 마마무 휘인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 5위 고마워요 무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올렸다.
태풍 삐라삐룬으로 인해 농작물이 훼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신곡 ‘장마’를 홍보하는 모습을 보여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것.
마마무는 지난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장마철에 맞춘 신곡 `장마`를 발표한 바 있다.
대중들은 기습 공개한 곡임에도 차트 상위권에 든 것에 관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태풍을 언급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휘인은 4일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어리석고 경솔했던 글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한편 휘인은 작년 한 콘서트에서 에일리가 노래 부르는 도중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귀를 막는 모습이 포착되어 네티즌들에게 무례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휘인은 팬카페에 엽기적인 표정의 사진을 올리며 “난 가끔 엽사를 찍어. 그래야 나도 다른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다는 걸 느끼거든. 이거야말로 나를 숨길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니까”라는 글을 올려 일반인 비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 도중 “마더펌킨” 등 욕설을 연상시키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생방송 도중 음주하는 장면까지 노출시켜 비난을 받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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