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귀화제의로 이목집중…다른 ‘슛돌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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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스페인으로부터 귀화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N '명단공개2017' |
축구선수 이강인(발렌시아 CF 메스타야·17세)의 귀화제의를 소식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그가 출연했던 ‘슛돌이’의 다른 멤버들 근황에 시선이 간다.
2일(한국시간) 스페인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 국적이 스페인이 아닌 것을 통탄하고 있으며 그의 귀화를 위해 3년 전부터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2007년 KBS2 ‘날아라 슛돌이 3기’를 통해 축구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1년 스페인 프로축구팀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는 최근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1,3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슛돌이’에서 활약했던 다른 멤버들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tvN ‘명단공개’는 ‘슛돌이 1기’에서 골키퍼로 활약한 지승준의 근황을 소개했다. 당시 ‘명단공개’는 그가 ‘슛돌이’ 이후 학업에 열중했으며, 캐나다에 유학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승준과 함께 ‘슛돌이 1기’에서 활약한 김태훈은 지난 2015년 방송된 KBS2 ‘청춘FC’에 출연한바 있다. 그는 울산 현대 유스팀을 거쳐 일본 유학 중이라는 후문이다.
이외에 전 축구국가대표팀 골키퍼 김병지의 아들로 유명한 김산은 음악을 하기 위해 예술학교에 재학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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