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패배, 다니엘 린데만의 반응은?…“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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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패배에 대한 다니엘 린데만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사진=다니엘 린데만 SNS |
독일이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국은 독일을 2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두 팀은 F조 3,4위가 되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한국은 대체로 긍정적인 분위기다. 당초 한국축구팀은 스웨덴, 멕시코전 연패로 침몰했다. 그러나 세계최강 독일을 이기며 기운을 차린 모양새다.
반면 독일은 좌절했다. 독일의 매체들은 ‘악몽’, ‘재앙’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이를 표현했다. 빌트는 “독일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불명예”라고 보도했다. 쥐트도이체 차이퉁 역시 “꿈은 끝났다. 이번 패배는 재앙”이라고 했다.
국내에서 활약 중인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
만도 심경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한다. 같이 탈락했지만, 한국은 정말 좋은 경기 보여줬다”고 전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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