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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근황이 화제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출산 후 의식불명 루머에 시달린 추자현의 근황이 음식점에서 포착됐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다.
지난 1일 추자현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득남했다. 추우부부는 당일 SNS를 통해 아들의 발 사진을 올리며 기쁨을 표현했다.
하지만 지난 4일 추자현이 출산 이후 경련 증세를 보여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는 사실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 추자현이 의식 불명이라는 루머까지 퍼졌다. 이에 소속사에서는 “현재 회복중이다”라며 “남편 우효광씨가 잘 보살피고 있으며 아이는 매우 건강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남편 우효광 역시 “추자현이 출산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지금은 검사를 받은 뒤 회복하고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추자현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 바가 없어 많은 팬들이 추자현의 건강 상태에 대해 염려를 표하고 있었다.
이후 26일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근황이 또 한 번 포착됐다. 24일 추우부부는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 방문해 접시에 사인을 남겼다. 해당 음식점이 두 사람의 사인을 SNS에 게재하며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추자현은 아직 조리원에 있다. 외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회복이 된 상태다. 조리원은 입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라 우효광과 외식도 하면서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추우부부의 팬들은 서운함과 의문을 표현했다.
네티즌들은 “참 이상하네 고깃집에서 외식할 정도면 건강이 정말 많이 회복된 건데 부부 둘 다 글 한줄 올릴수 있지 않나 갈수록 이해가 안 된다”, “여론이 이러면 소속사에서 sns에 둘 중 누구라도 글 하나 올려라 할 것 같지 않아요??? 진짜 건강 회복됐다면”, “다행입니다”, “둘 다 출산하자마자 sns 올리는 사람들이 악성루머가 도는 거 알면 의식불명 아니라는 글한줄 올리는 배려는 했어야지.. 대처가 참 별로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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