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소녀가장 블랙핑크?…지드래곤 관찰일지·특혜,
우진영 논란에도 주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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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관찰일지 및 특혜 논란과 우진영 손해배상청구에도 불구하고 YG의 주가가 상승했다. 사진=MBN스타 제공 |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속가수 지드래곤 논란과
우진영 측 손해배상청구 소식에도 주가가 상승했다.
26일 YG에 좋지 못한 소식이 이어졌다. 이날 디스패치는 YG와 국방부의 반박에 재반박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지난 25일 지드래곤의 특혜입원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확산돼 파문이 일었다. 한 여성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에는 지드래곤의 개인신상정보가 가득했다. 해당 자료는 지드래곤과 같은 부대에 근무 중인 해당 네티즌의 남자친구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날 가수
우진영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가 YG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사실이 알려졌다. 해피페이스 측은 YG에 1,000만원의 배상금을 요구했다.
해피페이스 측은 “YG의 이해관계에 의한 갑질”이라며 JTBC ‘믹스나인’ 데뷔조의 데뷔 무산에 대한 책임을 YG에 물었다.
그러나 26일 4시 기준 YG의 주가는 오히려 전날대비 상승했다. 무려 2.62%(950원) 오른 3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이날 YG는 블랙핑크의 새 앨범 ‘SQUARE UP’이 ‘빌보드 200’ 차트 4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빌보드 핫 100’ 차트 55위에 올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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