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고두심, 제주 대표 배우…금연 결심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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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에 출연한 고두심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배우 고두심이 화제인 가운데 금연을 고백한 이력이 시선을 끈다.
고두심은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등장했다. 그는 이날 ‘집사부일체’ 열두 번째 사부로서 자신을 방문한 멤버들을(이승기, 양세형, 이상윤, 육성재) 반갑게 맞이했다. 멤버들은 고두심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갔다.
이어 고두심은 “제주도하면 고두심, 고두심하면 제주도였는데 요즘 판도가 달라졌다. 어린 것들이 다 치고 올라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멤버들은 “이효리 씨”라고 외쳤다. 이에 고두심은 “맞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두심은 지난달 MBC ‘라디오스타’로 예능에 복귀했다. 6년 만의 토크쇼 출연이었다. 그는 당시 “다른 건 다 끊어도 담배는 끊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흡연했던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어느 날 연극을 하는데 목이 갔다. 연극 공연이 끝나고 한 달 동안 병원을 다녔는데 목이 안 낫더라. 이러다 내가 배우생활을 접게 되면 뭘 할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는 게 없더라. 그래서 그냥 하루아침에 (끊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고두심은 예능 출연 이유에 대해 “이 자리에 오면 지금까지 안 했던 역할이 오지 않을까 했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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