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밥로스, 첫 방어전…징크스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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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의 새 가왕 밥로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MBC '복면가왕' |
‘복면가왕’ 동방불패(손승연)를 이기고 새 가왕에 등극한 밥로스가 첫 가왕방어전을 갖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8연승을 달리던 가왕 동방불패가 패배한 것이다. 이날 동방불패를 이긴 밥로스는 새 가왕이 됐다.
이에 김구라는 “거물급 장기 가왕을 잡은 가왕은 왕좌에서 금방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가왕이 바뀌었다는 소식에 그동안 ‘복면가왕’ 출연을 고사하던 실력자들이 대거 몰려오고 있다”며 밥로스의 가왕방어전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실제 ‘복면가왕’ 하면된다(더 원)은 불과 2주 만에 탈락의 고배를 맛봤다. 그는 음악대장(하현우)을 꺾은 강자였다. 음악대장의 9연승 기록은 현재까지도 ‘복면가왕’ 역대 최다연승 기록이다.
하면된다는 흑기사(로이킴)에게 패배했다. 그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선곡했는데, 60대 39표의 투표 결과로 가왕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복면가왕’ 밥로스가 이런 징크스를 깨고 오랜 기간 가왕의 자리를 지켜낼지, 오늘(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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