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해설, 베일 벗었다…러시아-사우디 중계 하이라이트? “독일 9부 리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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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의 러시아-사우디 중계에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감스트 인스타그램, MBC |
‘2018 러시아월드컵’이 개막한 가운데 아프리카티비(TV) BJ 감스트(본명 김인직)의 해설중계가 화제다.
15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이 개막했다. 이날 첫 경기로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가 격돌했다.
이에 감스트의 방송이 동시 접속자수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최근 러시아월드컵 MBC 홍보대사 및 디지털 해설담당에 임명된바 있다.
감스트는 사우디의 경기력을 보며 혹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우디는 정말 못한다. 무조건 3패 확정”이라며 “사우디 애들 생긴 건 뮌헨에서 뛰게 생겼는데 하는 건 독일 9부 리그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우디(감독이)라면 애들 48시간 잠 안 재워. 8시간동안 명상의 시간 갖게 하고 진짜 타이어 끌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까지 걷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감스트는 다가오는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그는 “한국이 사우디처럼 밀릴 수 있다”며 “스웨덴의 압박은 사기 수준이다. 스웨덴 전은 딱 하나. 어떤 선수가 골 찬스를 놓치지 않고 넣느냐의 싸움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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