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재은 아나운서, 파업 前 “보고 싶은 선배님들, 동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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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재은 아나운서 파업 동참 사진=이재은 인스타그램 |
MBC 아나운서 이재은이 파업 동참 전 마지막 방송 인증사진을 남겼다.
지난 18일 이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나 안 울었는데 씩씩하게 막방”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아나운서 박창현, 방송인 노홍철과 밝은 표정으로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이다. 특히 이재은이 목에 사원증을 걸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보고픈 선배님들, 보고픈 내 동기, 좋은 친구 마봉춘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MBC 아나운서 27명은 지난 18일부터 출연과 업무를 중단하고 파업에 동참했다. 이재은이 22일 오전 열린 ‘MBC 아나운서 방송 및 업무거부 기자회견’에서 사측의 탄압사례를 밝히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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