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동양생명 IT 서비스 운영 사업 수주… 110억 원 규모"

한화시스템은 ICT 부문이 110억 원대 규모의 동양생명보험 IT 서비스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약 36개월간 동양생명 업무 전반의 IT 시스템과 웹 서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합니다.

한화시스템은 "미래에셋생명, AIG손해보험 등 금융보험 부문 IT 시스템을 운영한 노하우와 역량이 검증돼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확대하는 금융업계 비대면 사업 환경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사장은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사를 비롯해 일반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과 빅데이터 적용 방안을 제시하겠다"며 "미래형 비즈니스 경쟁력 극대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