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어제(27일) 서울시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무료 식사 지원과 지역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동네나눔밥집' 사업을 위해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5년째 진행하고 있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지역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 쿠폰을 제공해 상생을 도모하는 지역돌봄체계 구축 사업입니다.

신한금융은 사업 시작부터 매년 1억원씩의 후원을 통해 총 1천392명에게 무료 식사를 지원했으며 이들이 방문한 총 97개소 소상공인 업소의 매출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동네나눔밥집 나눔 선포식' 행사에는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과 조정훈 신한지주 본부장을 포함해 사업 참여 소상공인과 이용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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