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2024년 가맹 분야 실태조사 시행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달 1일부터 21개 업종, 200개 가맹본부와 1만2천개 가맹점사업자를 대상으로 가맹 분야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올해 조사에서는 가맹본부의 필수품목 지정·가맹금 수취 현황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필수품목 제도개선의 효과와 보완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가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를 예방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