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지난 4월 29일 선보인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이 출시 한 달여 만에 700만봉이 판매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올해 1~5월 출시된 국내 라면 신제품 약 30종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입니다.

농심은 짜파게티 더블랙의 인기 비결로 건면의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 갓 볶은 간짜장 맛을 살린 진한 풍미의 조화를 꼽았습니다.

또한 기존 올리브짜파게티 대비 칼로리가 낮고, 1봉지당 칼슘 함량이 일일 권장량의 37% 수준인 점도 주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쫄깃한 면발, 더 진한 풍미를 가진 짜파게티 더블랙의 매력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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