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가 2021년 이후 최근까지 13% 가까이 뛰자 국민들의 소비가 줄어들며 민간 소비 증가율도 5%포인트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소비자물가 누적·연 환산 상승률은 각 12.8%, 3.8%로, 2010년대의 두 배를 웃돌았습니다.
반대로 민간 소비의 경우 올해 들어 다소 회복됐지만 여전히 2015∼2019년 추세를 크게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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