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성형 AI '딥시크'가 국내 서비스 기간 중 한국 이용자 정보를 미국과 중국 내 업체로 무단 이전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딥시크가 동의 없이 이용자 정보를 중국 3개사, 미국 1개사에 이전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용자 동의 절차나 고지도 없었으며, 개인정보 파기 절차와 안전조치 등 법적 요건도 충족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딥시크에 이전된 프롬프트 입력 내용의 즉시 파기를 권고했고, 딥시크는 주요 지적사항을 개선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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