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원숭이두창과 원인불명 소아 급성 간염이 확산하면서 차백신연구소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차백신연구소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50원(9.24%)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차백신연구소는 B형간염 치료 백신 및 대상포진 백신을 개발 중이어서 원숭이두창 및 급성간염 치료 관련주로 꼽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시간 1일 기준 비풍토병지역 30여 개국에서 550건 이상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확진자 통계를 공개하며 발병국에 경계를 강화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원인불명의 소아 급성 간염은 작년 10월 처음 발병이 확인된 후 전 세계에 600건 이상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국내에서도 현재 의심사례가 1건 신고돼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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