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6월 8일까지 2022 목재문화축제 주인공인 목혼식 참여자 모집
산림청은 국산목재에 대해 바르게 알고 생활 속 목재이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여는 '2022 목재문화축제(페스티벌)'의 주요행사인 '목혼식' 참여자를 오늘(30일)부터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9년 행사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산목재에 대해 바르게 알고 생활 속 목재이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여는 ‘2022 목재문화축제(페스티벌)’의 주요행사인 '목혼식' 참여자를 오늘(30일)부터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한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로, 그동안 결혼 5주년 부부로 대상을 한정했으나 올해에는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 목재문화축제는 오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수목원에서 열립니다.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국산목재 비교체험)', '목혼식 참여 부부이야기 뮤지컬', '목재이용=탄소중립', '목소리이야기쇼(Talk Show)', 대구지역 특산물로 만드는 '아빠의 밥상' 등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나무도 채소나 과일처럼 심고 가꾸고 수확하면서 목재로 잘 이용하는 것이 건강한 숲을 유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국산목재의 올바른 가치를 알고 생활 속 목재이용 실천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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