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현재 적용 중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10월 말까지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 방안을 오늘(17일) 확정·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세수 상황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이달 들어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면서 또다시 기존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선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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