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내 중앙 비금융 공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부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오늘(9일) 발간한 '2025 대한민국 공공기관'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LH의 부채 총액은 136조9천97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의 순이었습니다.
LH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비금융 공기업 중 부채 1위를 기록했으며, 그간 부채가 25조8천407억 원 증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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