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방배신삼호 재건축에 '3P 혁신 평면' 설계안 선보여

HDC현대산업개발이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에 '3P 혁신 평면'을 핵심으로 한 평면 대안설계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설계안은 '프리미엄(Premium)', '프라이빗(Private)', '프라이드(Pride)'를 설계 철학으로 내세워, 개방감과 조망, 실용성과 품격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전용 84㎡ 이상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판상형과 코너 판상형 구조를 통해 탁월한 개방감을 확보했다는 점입니다.

모든 공간에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상층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합니다.

거실에는 2.65m 높이의 그랜드 창호를 도입해 시야를 대폭 확대했고, 에어컨 실외기로 인한 개방감 저하 문제도 설계적으로 해결했습니다.

침실에는 와이드 전창이 적용돼 누운 상태에서도 외부 조망이 가능하며, 욕실에는 두 개의 건식 세면대와 분리형 샤워부스, 조망과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한 대형 창호가 설치돼 고급 호텔식 설계가 구현됐습니다.

거실과 주방을 연결하는 8.7m 길이의 파노라마 아트월은 고급 갤러리 분위기를 연출하며, 3.9m에 이르는 대형 아일랜드 식탁(84㎡ 이상 세대 적용)은 식사는 물론 파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포 인근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2.9m 높이의 우물 천정이 전 세대에 적용돼 입체적인 공간감과 고급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모든 세대는 거실·주방·식당이 2면 또는 3면으로 개방되는 '그랜드 스퀘어 LDK(Living-Dining-Kitchen)' 평면으로 설계됐고, 현관, 복도, 주방, 침실 등 주요 공간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수납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상층에는 하이엔드 특화 아이템으로 구성된 펜트하우스 8세대가 독립성과 조망을 극대화한 스페셜 유닛으로 설계됐습니다.

모든 세대에는 유럽산 세라믹, 천연 원목마루 등 최고급 마감재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고,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가변공간과 특허 받은 '아이파크 층간소음 저감 시스템'도 도입됐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강경완 총괄은 "해외설계사인 SMDP와 국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등 글로벌 최고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조합원들이 가장 원하는 3P 가치를 구현한 설계를 완성했다"며 "HDC현대산업개발만의 혁신설계와 고급화 전략이 고스란히 반영된 이번 설계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고무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1981년 준공된 방배신삼호 아파트는 현재 최고 41층, 총 920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며, HDC현대산업개발은 두 차례 입찰 유찰 이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습니다.

조합은 오는 7월 중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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