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안과 전문 기업과 맺은 기술이전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올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29% 내린 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 때 828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올릭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프랑스 안과 전문 기업인 테아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술 이전한 건성·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와 습성 황반변성·망막하섬유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D’에 대한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이번 계약 해지는 테아 측의 사업 전략에 따른 것으로 권리 반환 후에도 이미 받은 계약금이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반환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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