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우리은행이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캠페인입니다.

일상에서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물티슈·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플라스틱 사용과 거리를 두는 10가지 습관을 자율적으로 실천하자는 취지입니다.

챌린지는 참가자가 '플라스틱 안녕(Bye)' 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사진 촬영하거나 플라스틱을 덜 쓰겠다는 다짐 문구를 적어서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조병규 은행장은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이어서 다음 참여자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과 금전기업 홍종식 회장을 지목했습니다.

조 행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로 평소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플라스틱 덜 쓰기라는 작은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