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경기도와 ESG 분야별 다양한 협업 진행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도와 '기회로 빛나는 미래를 위한 ESG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과 지역 대표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과 사회, 각종 제반 장치 등 ESG와 관련해 전방위적 협력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내 4개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와 2개 스타필드 시티(부천·위례)를 거점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강화합니다.

먼저, 기후 위기 대응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합니다.

옥상 등 스타필드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검토하고, 경기도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가치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 브랜드를 발굴 및 육성하고 판로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칩니다.

전통시장 개선 사업에 경기도 내 청년 기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경기도 전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사회적 기업 플리마켓, 팝업 등 상생 행사를 마련합니다.

또한 올바른 반려견 양육 및 펫티켓 홍보 강연을 열고, 반려산업 기업의 제품 판매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 히든 작가 지원사업에 협력하는 한편 우수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지원 및 전시도 개최합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진행해 온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복지 증진 프로그램도 경기도 전역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합니다.

원데이 문화 체험 행사 '스타필드 플레이'를 운영하며, 신세계프라퍼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형 봉사활동 '별꿈서포터즈'도 확대합니다.

민관합동 협의기구인 'ESG 네트워크'에 참여, 여러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사회의 공동문제 해결에 힘쓸 전망입니다.

이번 협력에 관한 사회적 효과 및 가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공적인 민관 공동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 많은 도민이 ESG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간 지역 상생에 힘써 온 신세계프라퍼티와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 온 경기도가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과 적극 협력하고,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