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반도체 불황 여파로 대기업의 수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통계청과 관세청에 따르면 기업 수출액은 6천308억달러로 1년 전보다 7.5% 감소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부진으로 대기업이 9.4% 줄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수출액은 각각 4.9%, 3.1% 감소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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