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족을 겨냥한 편의점용 신선육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동원홈푸드의 국내 최대 축산 온라인몰 금천미트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신선육 '상상정육'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상정육'은 1인가구 맞춤형 소단량 제품으로, CU편의점에 별도로 특별 제작 냉장고와 냉동고에 보관돼 판매됩니다.

'냉장육 4종과 냉동육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소 살치살 구이, 소 부채살 스테이크, 한돈 삼겹살 구이, 한돈 목살 구이 4종과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 척아이롤 스테이크, 소 목심 찹스테이크, 소 갈비살 구이 4종입니다.

금천미트는 '상상정육' 출시와 함께 지난해 도입한 '고기맞춤 주문 서비스'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B2C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고기맞춤 주문 서비스'는 대량의 고기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알맞은 품질과 가격의 고기를 추천 받아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80여 종의 축산물을 도매가 기준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맞춰,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담당자가 직접 냉동냉장 차량을 통해 신선하게 배송합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믿을 수 있는 금천미트 상품에 대한 개인 소비자들의 니즈가 크게 증가했다"며 "국내 축산물 B2B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10여 년간 시장 1위를 유지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B2C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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