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생아 수가 3년 만에 다시 2만 명대를 회복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5일)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71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출산율 상승 배경으로 혼인 증가와 30대 여성 인구 증가, 출산 지원 정책 등을 꼽았습니다.
4월 사망자 수는 2만8천785명으로 작년보다 225명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밑돌며 4월 인구는 8천68명 자연 감소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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