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가 개발한 민간 지구관측 위성 '세종 2호'가 궤도 안착에 성공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세종 2호는 우리시간으로 어제 오전 6시 25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으며, 이후 지상국과 교신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AI 기반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세종 2호는 다중분광카메라를 활용해 국방·재난·농업 등의 고정밀 영상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또한 향후 발사될 세종 위성들과 함께 총 50기 규모의 군집위성 시스템 구축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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