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판매 중인 벽걸이형 에어컨 성능을 비교한 결과 냉방 속도는
삼성전자 제품이, 정숙성은
캐리어 등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3일 벽걸이형 에어컨 5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7평형
LG전자(SQ07FS8EES),
삼성전자(AR80F07D21WT), 6평형 루컴즈전자(A06T04-W),
캐리어(OARB-0061FAWSD), 하이얼(HSU06QAHIW) 등 각 1종이다.
가격은 삼성 에어컨이 122만990원으로 LG 제품(119만7910원)보다 비쌌지만, 부가 기능은 각각 25개와 18개로 삼성 에어컨이 더 많았다.
이어
캐리어(49만9000원), 하이얼(47만9000원), 루컴즈(45만9000원) 순이었다.
[곽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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