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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휴넷] |
퇴근 후 독서모임에 참여하거나, 전자책·요약본을 활용해 책을 소비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유료 독서모임 플랫폼 ‘트레바리’, 전자책 구독 서비스 ‘
밀리의서재’ 등 독서 기반 플랫폼의 성장은 단순 독서를 넘어 ‘지식 체화’를 원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책을 기반으로 깊이 있는 학습을 추구하는 ‘북러닝(Book Learning)’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북러닝은 단순 독서가 아닌 큐레이션된 도서 선정, 요약 콘텐츠, 전문가 해설, 실행 가이드 등이 결합된 형태로, 바쁜 현대인을 위한 새로운 자기계발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기업 휴넷이 운영하는 경영자 대상 지식 구독 서비스 ‘휴넷CEO’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북러닝 프로그램 ‘북클럽’을 운영 중이다.
바쁜 리더들이 책 속 인사이트를 빠르게 흡수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천형 독서 학습 서비스다.
북클럽은 ▲경영 필독서를 선정해 정기 배송하는 ‘리더스북’ ▲경영 고전과 최신 경영서를 깊이 있게 분석·요약해 제공하는 ‘북다이제스트’로 구성된다.
책 소개를 넘어 요약 콘텐츠, 전문가 인터뷰, 실전 적용 가이드 등을 함께 제공해 학습효과를 높인다.
올해 리더스북을 통해 선정된 주요 도서로는 ‘TSMC 세계 1위의 비밀’ ‘유니클로’ ‘하이웨이에는 길이 없다’ ‘
삼성전자 시그널’ ‘엔비디아 레볼루션’ 등이 있다.
북다이제스트에서는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리더’ ‘논어와 주판’ ‘88연승의 비밀’ 등을 다뤘다.
휴넷CEO는 학계 교수진, 경영 컨설턴트, 전문연구기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200여명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정기적으로 최신 경영 트렌드를 선별해 영상, 아티클, 카드뉴스, 리포트, 포럼, 책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제공한다.
북러닝을 포함한 멀티 콘텐츠 학습을 통해 경영자들은 일상속에서 전략적 사고력과 실천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다.
휴넷 관계자는 “휴넷CEO는 폭넓은 전문가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해 경영자의 전략적 판단을 돕는 경영자의 씽크탱크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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