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4시간 30분…가까운 태평양 휴양지
스포츠 관광으로 새로운 도약 기대…마리아나
유이, 사이판 마라톤 홍보대사로 직접 참여해
마리아나관광청, ‘여기가 바로 마리아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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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김용남 대표, 구정회 이사,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드웨인 마라티타 디렉터, 마리아나관광청 자마이카 테이헤론 신임 청장, 유이, 크리스 컨셉시온 청장,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글로리아 카바나, 마리아나관광청 토마스 김 마케팅 매니저 / 사진=마리아나관광청 |
마리아나관광청이 신규 캠페인 ‘여기가 바로 마리아나(This Is The Marianas)’를 론칭했다.
지난 26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마리아나 데이’ 행사에는 여행업계 관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140여 명이 모였다.
현장에서 마리아나관광청은 새롭게 문을 연 한국사무소를 소개하고 비전과 마케팅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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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홍보대사로 나선 배우 유이 / 사진=마리아나관광청 |
이날 행사에는 글로리아 카바나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의장, 드웨인 마라티타 디렉터, 크리스 컨셉시온 청장, 자마이카 테이헤론 신임 청장, 토마스 김 마케팅 매니저 등 마리아나관광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사무소를 맡은 에이뷰코리아에서는 김용남 대표와 구정회 이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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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 중인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글로리아 카바나 의장 / 사진=권효정 여행+ 기자 |
마리아나관광청은 스포츠 관광을 키우기 위해 유명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뽑았다.
배우 유이는 마라톤 홍보대사로 나서 오는 8일 사이판 마라톤에 직접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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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홍보대사로 활약할 프로 골퍼 박보겸 선수 / 사진=권효정 여행+ 기자 |
골프 홍보대사로 활약할 프로 골퍼 박보겸 선수는 전지훈련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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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발표 중인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구정회 이사 / 사진=권효정 여행+ 기자 |
김용남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마리아나 각 섬의 특징을 설명했다.
사이판은 아름다운 자연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 티니안은 광복 80주년과 연결된 역사가 있는 곳, 로타는 다이빙 애호가들이 좋아할 만한 해양 환경을 갖춘 곳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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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아나 데이 행사 / 사진=권효정 여행+ 기자 |
크리스 컨셉시온 마리아나관광청 청장은 “마리아나는 여행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는 휴양지”라며 “한국과 손잡고 지속 가능한 관광을 펼치면서 마리아나만의 문화와 자연을 지키고 남다른 여행지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북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14개 섬으로 이뤄진 태평양 휴양지다.
원주민인 차모로인과 캐롤리니언인을 비롯해 여러 민족이 함께 거주한다.
영어, 차모로어, 캐롤리니언어를 공용어로 쓴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멋진 해변과 일년 내내 온화한 날씨는 여행객에게 휴식과 낭만을 선사한다.
해양 스포츠, 골프, 마라톤 같은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좋은 리조트와 역사 유적지, 현지 축제도 많다.
주요 섬 간 이동은 스타마리아나스에어를 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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