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10년 만에 회생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6일)
삼부토건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7월 17일까지입니다.
재판부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 유동성 악화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268억원을 기록하며 재무 위기를 겪었고, 주가 조작 의혹으로 거래소에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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