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달 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산업생산지수는 111.2(2020년=100)로 전달보다 2.7%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2월 이후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은 0.8% 감소했으며,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12.6%),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17.5%)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 전달보다 14.2% 감소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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