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이 검토되던 전기요금이 국민 경제 부담과 생활 물가 안정을 이유로 산업용 요금만 평균 9.7% 오릅니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일반・주택용은 동결하고, 대기업 사용량은 1kWh당 16.9원, 중소기업은 8.5원 올리는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기요금 추가 인상은 국가 전력 인프라 건설과 누적적자가 41조 원에 달하는 한전의 재무위기 완화를 위한 차원에서 결정됐습니다.

[ 고정수 / kjs0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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