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고객이 고른 주식·ETF를 원하는 날마다 원하는 만큼 자동으로 모을 수 있는 ‘주식모으기'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8월 '주식모으기' 서비스 오픈 이후 가입고객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있는 '주식 모으기' 국내 종목은
삼성전자,
맥쿼리인프라,
현대차 우선주(
현대차2우B)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주식 중에는 엔비디아, 리얼티인컴, 테슬라 등이 꼽혔고, 전체 모으기 계좌 중 60% 이상이 중개형 ISA, 연금저축을 통해 주식·ETF모으기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모으기'는원하는 종목, 금액이나 수량, 매수 주기 규칙 등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매수 주문이 실행되는 서비스입니다.
주식을 정기적으로 자동 적립하고 싶거나 다양한 종목에 꾸준히 투자하고 싶은 고객, 원하는 타이밍에 자동 매수 하고 싶은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국내주식(ETF 포함) 뿐 아니라 10개 국가의 해외주식(ETF·ETN 포함) 모으기가 가능합니다.
이후에는 '나의 모으기 현황'에서 누적된 종목모으기 관련 상세 현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러건의 '주식 모으기'를 진행할 경우, '나의 모으기 현황' 메뉴를 통해 진행중인 모으기들을 애니메이션효과 등을 통해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고, 조회시점까지 모은 수량과 금액, 평균 매수 가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향후 '요즘 가장 인기있는 모으기 주식' 랭킹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디지털 적립식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투자 편의성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주식모으기 서비스 외에도 해외주식 소수점 적립 서비스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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