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은 평균 1천700만 원을 뜯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7일)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피해액은 1천965억 원으로 전년보다 154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피해자의 지급정지와 피해구제신청을 받아 피해자에게 환급된 규모는 652억 원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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