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2030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유입률과 회원수가 크게 늘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2025년 1월 하나투어 닷컴 회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2030세대의 유입률은 25%, 회원수도 30만 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하나투어는 2030세대의 브랜드 선호도 강화를 목표로, 이들 세대의 유입을 촉진하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연내 지속 확충할 방침입니다.

하나투어는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여행을 주제로 한 공감툰(여행썰)과 플레이리스트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지난달 28일 공개한 '무해한 여행' 쿼카편은 업로드 보름만에 조회수 82만 회, 댓글 1700여 개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뒤이어 공개한 캥거루, 코알라 영상도 인기 급상승 동영상 23위에 올랐습니다.

2030세대 전용 여행 상품 '밍글링 투어'를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여행도 공개했습니다.

3월 17일부터 진행하는 하나투어 정기 프로모션 행사 '빅하투페어'에서 '방송인 조나단과 함께 하는 상해 밍글링 투어'를 무작위 추첨 방식인 '래플'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가 젊은 세대의 여행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2030세대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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