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다음 주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만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LNG 개발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오늘(18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던리비 주지사는 오는 24∼25일 방한해 대미 통상·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안 장관 등과 면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던리비 주지사는 한국 측의 투자 참여를 요청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남부 해안으로 운송해 액화한 뒤 수출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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